기후부, 'EV 트렌드 코리아' 개최…전기차·충전·배터리 한자리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친환경 치안관서로 지정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경찰 차량 전기차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함께 전기 순찰차를 살펴보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30 ⓒ 뉴스1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친환경 치안관서로 지정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경찰 차량 전기차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함께 전기 순찰차를 살펴보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30 ⓒ 뉴스1

(세종=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EV 트렌드 코리아 2026'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전기차를 비롯해 친환경 이륜차와 건설기계, 충전시설, 배터리, 전장 부품 등 친환경 이동수단 관련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신 전기차 시승 기회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에는 친환경 이동수단 전시와 함께 전문가 콘퍼런스, 해외 구매자 수출·투자 상담회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최신 기술과 정책 방향을 살펴보고 글로벌 시장 진출과 투자전략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오일영 기후부 기후에너지정책실장은 25일 오전 개막식에 참석해 전기차 제작과 충전시설 구축에 기여한 업체,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에 적극 참여한 K-EV100 우수 업체 등에 장관상을 수여한다.

전기차 부문에서는 기아 EV5, 충전사 부문에서는 채비와 이엘일렉트릭이 'EV 어워즈 2026' 수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K-EV100 우수 업체는 승용 부문 BNK캐피탈, 상용 부문 소신여객자동차다.

기후부는 전기·수소차 전환을 단순한 자동차 산업 변화가 아니라 배터리와 전력망, 인공지능, 첨단 부품산업, 재생에너지까지 연계된 미래 산업 생태계로 보고 있다. 정부는 친환경 이동수단 산업생태계 강화와 함께 2030년까지 1000만 기후시민 참여를 목표로 한 기후 시민행동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오 실장은 "전기·수소차 전환은 배터리와 전력망, 인공지능과 첨단 부품산업, 재생에너지 등을 아우르는 미래 산업 생태계의 결정체"라며 "대한민국이 친환경 이동수단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고 친환경 이동수단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ac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