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박정성 통상교섭본부장 임명…"대미 협상 연속성 확보"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대미 통상 협상 총괄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신임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에 박정성 통상차관보를 발탁했다.
박정성 신임 통상교섭본부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구성된 대미(對美) 협상 태스크포스(TF)의 실무 대표로 대미 통상 협상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여한구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직권면직된 이후에는 통상 현안 대응을 위한 비상 업무체계를 이끌며 대미 협상의 실무를 맡아왔다.
박 본부장은 그동안 여 전 본부장과 김정관 산업 장관의 대미 통상 협상에 동행하며 실무 협상을 지원해 왔다. 특히 대미 관세 및 투자 협상 과정에서 핵심 실무자로 참여해 온 만큼, 최근 한·미 간 대미 투자와 관세 문제를 둘러싼 막판 협상에서 연속성을 이어갈 적임자로 평가된다.
지난 1972년 대구에서 태어난 박 본부장은 대구 경원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노바 사우스이스턴대 로스쿨을 거쳐 뉴욕주와 뉴저지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행정고시 40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무역투자실장, 대미관세협상TF 실무수석대표 등을 역임했다. 세계무역기구(WTO) 투자원활화협정 협상 공동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통상 분야에서 협상 경험을 쌓았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대미 관세 및 투자 협상의 실무 총괄을 맡아온 인물로, 급박한 대미 통상 현안 속에서 협상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국익을 극대화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이어 "WTO 투자원활화 협상 공동의장과 대미 관세협상 TF 실무수석대표 경험을 바탕으로 정교한 협상 전략을 구사해 복잡한 통상 현안을 풀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72년생 △대구 출생 △대구 경원고 졸업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 △미국 노바사우스이스턴대 로스쿨 △행시 40회 △산업통상부 무역투자실장 △산업통상자원부 대미관세협상TF 실무수석대표 △세계무역기구(WTO) 투자원활화협정 협상 공동의장 △산업통상부 통상차관보 △미국 뉴욕주 및 뉴저지주 변호사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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