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삼척서 'ECO 에너지 안전지원센터' 개소…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

시니어 일자리 제공…취약계층 에너지 환경 개선 노력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 직원들과 'ECO 에너지 안전지원센터' 관계자들이 개소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7.24/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24일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에서 지자체, 공공기관 및 지역 자활 기관과 협력해 구축한 'ECO 에너지 안전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생 모델은 고령화와 저성장 국면에 대응해 지역 맞춤형 신규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하고, 정부의 통합돌봄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추진됐다.

이를 위해 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를 비롯하여 삼척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삼척시니어클럽 등 4개 기관이 역량을 결집했다.

ECO 에너지 안전지원센터는 만 60세 이상 원덕읍 거주 어르신 14명을 채용해 필수 교육을 완료했다. 선발된 인력은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생활안전 돌봄 등 세 가지 핵심 상생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서는 원덕읍 노인 일자리 참여자 일동이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안정적인 노후 기반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담아 임경규 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임경규 한국남부발전 삼척빛드림본부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뜻을 모아 전달해 주신 감사패인 만큼 더욱 뜻깊고 값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약계층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지역 상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경상남도 하동군과 석탄 화력 폐지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지역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하동화력 폐지에 대비한 양수발전 유치 및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소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는 등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