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23일 서울마당서 '여름어(魚)때!'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김·전복 등 7개 품목 참여…시식·할인 및 양식 어가 판로 확대 지원

(한국어촌어항공단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오는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서울마당에서 '2026년 양식업 자조금단체 수산물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양식업 자조금단체는 양식 수산물의 소비 촉진, 품질 향상, 자율적인 수급 조절 등을 도모하기 위해 양식어업인들이 스스로 자금을 조성해 운용하는 단체이다. 양식업 자조금은 모든 회원이 의무적으로 기금을 마련하는 의무자조금(9개 품목)과 희망 회원만 참여하는 임의자조금(2개 품목)으로 나뉜다.

'여름어(魚)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여름철 고수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 어가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국민들에게 우리 양식 수산물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 전복, 민물장어, 굴, 메기, 미역, 관상어 등 7개 품목의 양식업 자조금 단체가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품목별 양식 수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코너와 함께 할인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현장에 비치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온라인 판매처와 연계하여 편리하게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어촌어항공단은 행사 기간 동안 수산물 자조금 제도와 주요 사업인 ‘코어촌(Co:어촌)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정책홍보관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어촌특화상품 판매, 누리소통망(SNS) 참여 이벤트, 구매 고객 대상 경품 행사 등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여름철 양식 어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들이 우리 양식 수산물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품목별 자조금 단체와 함께 소비 기반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o:어촌 프로젝트'는 어촌의 우수한 자원과 기업의 비즈니스 역량을 연결하는 공유가치창출(CSV) 기반의 상생협력 모델이다. 고령화, 인구 감소, 소득 정체 등 어촌 지역이 직면한 현안을 해결하면서도 기업의 이익과 ESG 경영 실천을 동시에 충족하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한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