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부터 해양레저까지…해수부, 우수 해양관광상품 7개 선정

숙박형 관광상품 2개, 해양레저관광 체험형 콘텐츠 5개 최종 선정
6월부터 국민 체험단 모집 체험 기회 제공

자월도 프라이빗 밴라이프(해양수산부 제공)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는 한국해양재단(이사장 김양수)와 함께 최근 여행 추세를 반영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10회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총 7개의 우수 해양관광상품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3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70개 상품이 접수됐다. 섬, 해수욕장, 어촌, 해양레저 등 사계절 운영이 가능한 1박 2일 '숙박형 관광상품' 2개와 유람선, 요트, 낚시, 해상케이블카, 레저스포츠 등 체험·활동 중심의 '해양레저관광 체험형 콘텐츠' 5개가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숙박형 관광상품은 여객선과 유람선 탑승, 요트투어, 갯벌체험, 별빛 관측 등을 연계한 해양체류 상품들로 인천의 '자월도 프라이빗 밴라이프'와 전남 신안의 '천사섬 소리와 쉼 해양치유 요트항해'이 선정됐다.

체험형 콘텐츠로는 어촌축제, 어린이 해양생태체험, 이동약자 대상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해양레저체험, 야간 섬 투어, 반려동물 친화형 해양관광 상품들로 경남 거제의 사계절 어촌마을 페스티벌 '어기야디어차', 경남 통영의 바다랑 놀자 '통영 해양생태체험 요트투어', 강원 춘천의 '온 국민 무장애 물길 여행', 전남 여수의 '섬 읽는 밤', 울산의 '멍콕 반려견 동반 해양레저 패키지 in 일산해수욕장' 등이 선정됐다.

해수부는 선정된 상품의 사업화를 위해 숙박형 관광상품에 상품당 2500만 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체험형 콘텐츠에는 관광객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콘텐츠당 최대 250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원한다. 또 6월부터 국민 체험단을 모집해 직접 우수상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정호 해수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한 해양관광상품들이 발굴했다"며 "많은 국민들이 이번에 선정된 우수해양관광상품을 통해 바다의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인천의 보물섬 덕적도와 소야도, 바다그물체험 1박2일', '씨(sea)-스테이 : 외국인 대상 해양여행 장기스테이 관광 프로그램', '느림이 선물하는 섬 : 위도 말도 사운드워킹', '목포 삼합, 체류형 감성 여행', '메모리얼 크루즈 : 이순신 승전해로 요트투어' 등 5개의 해양관광상품이 선정됐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