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북극항로 시범운항 1~2척 참여…항해 인력 확보 어려움 없어"
13일 설명자료 통해 "얼음밀집도 10% 이하 해역…별도 추가 자격 요구 없어"
- 백승철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9월로 예정된 북극 항로 시범운항에서 선박 운항을 책임질 전문인력은 부족하다는 지적에 해양수산부가 "항해 인력 확보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해수부는 13일 설명자료를 통해 "극지 관련 전문 교육을 이수해 극지 운항 선박에 승선 가능한 선장 및 1등 항해사 인력은 2026년 4월 기준 11명이지만, 올해 북극항로 시범 운항에는 1~2척의 선박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현재로서는 항해 인력 확보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해사기구(IMO)의 Polar Code에 따르면, 극지 해역이라 하더라도 얼음 밀집도가 10% 이하인 해역을 운항하는 컨테이너선의 경우에는 항해사에게 별도의 추가 자격을 요구하고 있지 않다"고 부연했다.
해수부는 북극항로 진출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과 교육 확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인력 확보를 적극 지원해 나가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수부는 9월 예정된 북극항로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를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공모하고 있다. 선정 결과는 5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A매체는 박준태 국민의힘 의원실 자료를 인용해 북극항로 시범운항이 9월로 예정된 가운데 국내에서 북극항로 운항 자격을 갖춘 선장 또는 1등 항해사는 11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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