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G7 핵심광물장관과 화상회의…"국제 공조 강화해야"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부는 김정관 장관이 캐나다, 미국 방문 중 'G7 핵심광물장관 화상회의'에 참석해 공급망의 안정성과 회복력 제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프랑스가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G7 회원국과 유럽연합(EU), 한국, 호주 등 주요 파트너국 장관, 국제에너지기구(IEA),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요 의제로 △핵심 광물 가치사슬 다변화 △전략비축 및 추적관리 △참여국 간 협력체계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참여국들은 글로벌 산업 환경 변화와 핵심 광물수요 확대에 대응해 생산·가공·재활용 등 핵심 광물 공급망 전 단계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시장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 나갈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 장관은 "공급망 교란에 대비하고 자원 수급 안정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가야 한다"며 "각 국가의 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정책 수단을 유연하게 병행하고, 국제기구와 연계해 각 국가가 실용적인 협력 플랫폼을 함께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를 계기로 산업부는 G7, 주요 파트너국,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우리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참여, 기술 협력, 정보 공유 등을 지원해 핵심 광물 확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김 장관은 5~8일 일정으로 캐나다와 미국을 방문해 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김 장관은 캐나다에서 멜라니 졸리 산업부 장관과 만나 잠수함 사업과 관련한 양국 기업 간 협력 상황을 공유하고, 수소 등 산업 협력 확대와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캐나다가 추진 중인 잠수함 건조 사업(CPSP)은 디젤 잠수함 12척을 건조하는 약 60조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현재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이 경쟁 중이다.
6일(현지시각) 미국으로 이동한 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대미 투자 프로젝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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