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중부권 '5극3특' 현장 행보…"첨단산업·산단 AI 전환 박차"
이차전지·디스플레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7일 "이차전지와 디스플레이는 모빌리티·에너지저장장치(ESS)·로봇 등 산업 전반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 산업인 만큼 산업 생태계 강화와 '제조업 인공지능 전환'(M.AX) 확산을 통해 글로벌 경쟁 구도 속에서 확실한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 장관은 5극3특 지역 성장 현장 행보의 하나로 세종시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차전지 및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중부권의 이차전지·디스플레이 주요 기업 및 협회와 함께 산업 생태계 현황을 점검하고,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배터리 리스제 도입 및 수요 앵커기업 중심의 연구개발(R&D), 산업 생태계 전반의 상생협력 강화 정책 등이 다뤄졌다. 배터리 리스제는 전기차 등을 구매할 때 차체를 구매하고 배터리만 별도로 리스하는 방식이다.
첨단산업에 대한 논의를 마친 김정관 장관은 이어 '제1차 산업단지 인공지능 전환(AX) 분과회의'를 직접 주재했다.
이 회의에서는 산업단지 AX 분과 운영방향과 10개의 '미니(MINI) 얼라이언스별 M.AX 클러스터' 조성 방향 등이 논의됐다. MINI 얼라이언스는 산업단지 AX 분과 산하의 지역별로 구성된 혁신네트워크다.
김 장관은 "산업단지가 대한민국 성장엔진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5극3특 권역별 핵심 산업단지에 M.AX 생태계를 속도감 있게 조성해 AI 전환 성과가 지역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산업부는 17~18일 충남 예산에서 청년 근로자가 직접 참여하는 '산업단지 정책 해커톤'을 개최해 산업단지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해커톤에는 청년 근로자뿐 아니라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 소속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1박 2일간 머리를 맞대고 정주 여건 및 교통 개선, 자기 계발 기회 제공 등 산단 활력을 높일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제 산업 정책으로 구현해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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