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중소기업 기술협력 동반 성장"…산업부 15개 과제에 252억 지원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부는 '중견·중소기업 상생형 혁신도약 사업'의 신규 연구개발(R&D) 사업의 15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14일에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기술들을 중견기업의 국내외 공급망·판로 등을 활용해 제품화와 수출 산업화를 지원한다.
올해는 정부의 기업 간 상생협력 확대 기조에 맞춰 사업 예산이 전년 156억 원에서 252억 원으로 확대됐다. 신규 과제 수도 5개에서 15개로 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기업 전용 트랙을 신설해 전체 15개 과제 중 10개 과제를 지역 소재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중견·중소기업들은 향후 3년간 최대 3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전기차·자율차 등 미래 모빌리티, 차세대 우주·항공, 친환경 선박 등 첨단 분야 기술개발에 나선다.
아울러 정부는 중견·중소기업 간 공동 특허 출원, 발주물량 확대 등 사전 성과공유계약 체결을 지원해 기술개발의 경제적 효과가 업계 전반에 고루 확산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이규봉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우리 업계가 중동 전쟁, 관세 인상 등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상생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향후에도 정부는 중견·중소기업 간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한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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