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한국인 선원 4명 추가 하선…총 169명 남아

해수부 "하선선원 구체적인 사항 개인정보보호·신변 안전 등으로 알릴 수 없어"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된 가운데, 12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 카부스 항에 칼리스토 유조선이 닻을 내리고 정박해 있다.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발이 묶인 국적선 선박에서 한국인 선원 4명이 추가로 하선했다. 이들 중 2명은 실습선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머물던 우리 선박에서 한국인 선원 4명이 하선해, 승선 인원이 136명에서 132명으로 줄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내측 국적선 선박은 26척이 머물고 있으며. 외국 선박에 탑승한 한국인 선원 37명을 더해 총 169명이 대기 중이다. 이들 선박에는 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한국해양수산연수원 소속 실습생들도 다수 승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수부 관계자는 "하선선원에 대한 귀국정보 등 구체적인 사항은 개인정보보호 및 신변 안전 등을 이유로 알려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bsc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