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한-중 FTA 후속협상 개최…'서비스·투자·금융' 집중 논의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 뉴스1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2025.10.20 ⓒ 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부는 6~10일 일정으로 한국과 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제14차 후속 협상이 개최돼 서비스, 투자, 금융 분야를 중심으로 논의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상에는 한국 측은 권혜진 통상교섭실장이, 중국 측은 린 펑 중국 상무부 국제사 사장을 수석대표로 참여한다.

우리나라와 중국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이후 '후속 협상을 위한 지침'에 따라 지난 2018년 3월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을 개시했고, 이후 13차례 공식 협상과 다수의 회의를 통해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1월 진행된 제13차 후속 협상에 이어 이번 후속 협상에도 서비스, 투자, 금융 3개 분과 협정문 논의가 이뤄진다.

양국은 한-중 정상회담에서 후속 협상의 연내 의미 있는 진전을 위해서 노력하기로 합의한 만큼, 협상 가속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권혜진 통상교섭실장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협상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협상에 속도를 높이겠다"며 "후속 협상이 자유롭고 개방적인 서비스 교역·투자 환경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협상에 적극 임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