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한국인 실습선원 2명 하선…총 176명 잔류

유조선들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걸프만을 항행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 로이터=뉴스1
유조선들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 걸프만을 항행하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 로이터=뉴스1

(세종=뉴스1) 전민 기자 =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우리나라 선박에 승선 중이던 한국인 실습선원 2명이 29일 하선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머물던 우리 선박의 한국인 선원 2명이 하선해 승선 인원이 141명에서 139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하선한 선원은 실습선원으로, 호르무즈 해협 선박에는 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한국해양수산연수원 소속 실습생들도 다수 승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하선 선원의 정확한 소속은 공개되지 않았다.

해수부 관계자는 "하선 선원에 대한 귀국 정보 등 구체적인 사항은 개인정보 보호와 신변 안전을 이유로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에는 우리 국적 선박에 139명, 외국 선박에 37명 등 한국인 선원 총 176명이 잔류하고 있다.

min78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