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 분리 발주 없다고 확인…최선 다해 지원"
"캐나다의 '자동차 공장 건설' 요구, 직·간접적으로 이야기 있어"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캐나다가 진행 중인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 수주 경쟁과 관련해 일각에서 거론되는 분리 발주 계획은 없다고 언급했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분리 발주 사실과 관련한 서일준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지난주 캐나다 현지 출장에서) 캐나다 측에 질문을 해, 현재 그런 계획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답했다.
CPSP 사업은 디젤 잠수함 12척을 건조하는 대형 프로젝트로 사업 규모는 약 60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현재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과 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이 최종 수주를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현지 언론은 캐나다 정부가 12척의 발주를 6척씩 나누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 장관은 "(수주 결과는) 예단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캐나다와의 산업 협력 방안을 만들어 지원 대응을 하고 있고, 한국의 방안에 대해 캐나다 정부에서 좋은 반응을 들었다"고 말했다.
캐나다는 이번 수주와 연계해 한국과 독일에 자동차 공장 투자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장관은 자동차 공장을 지어달라는 요구가 있었냐는 질의에 "그런 이야기가 직·간접적으로 있는 상황"이라며 "캐나다 정부에서 봤을 때 (한국, 독일의) 방산·산업 패키지를 놓고 어떤 것이 균형이 있는지 평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