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소비재 수출 키운다…유통망 해외진출·역직구 지원에 471억 투입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부는 유통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역직구 등 K-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해 3년간 '유통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에 매년 국비 471억 원을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해외 유통거점을 중심으로 중소·중견 소비재 기업이 유통기업과 함께 진출하도록 하는 한편, 한류 붐과 온라인 거래 활성화를 기회로 삼아 역직구를 K-소비재 수출 확대의 새로운 동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통기업은 해외 진출 시 초기 투자 비용과 운영 노하우 축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해외 소비자의 역직구 수요에 부합하는 온라인 유통 시스템 또한 부족한 상황이다.
아울러 K-소비재에 대한 해외 수요가 확대되고 있지만 우리 제품에 대한 해외 소비자의 접근성 또한 높지 않다. 특히 개별 중소·중견 소비재 기업은 통관·인증·물류 등 수출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으로 인해 개별 기업 단독으로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3년 동안 매년 유통기업 8개 사, 온라인 역직구 관련 기업 5개 사를 선정해 해외 현지 조사, 마케팅, 물류 등 과정을 맞춤형 종합 지원한다. 특히, 유통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중소·중견 소비재 기업과 동반 진출을 독려하여 유통기업과 소비재 기업의 상호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유통기업 해외 진출 지원사업'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25일까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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