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현 해수부 과장, IMO 해양오염 방지·대응 전문위원회 부의장에 선출
회원국 만장일치로 선출…IMO 해양환경분야 논의 주도 기대
- 백승철 기자
(부산=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수산부는 2월 9일부터 5일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사기구(IMO) 제13차 해양오염방지 및 대응 전문위원회(PPR)'에서 임창현 수출가공진흥과장이 회원국 만장일치로 부의장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IMO 해양오염 방지 및 대응 전문위원회는 해양·대기오염 방지에 관한 국제협약의 채택·개정을 논의하는 전문위원회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해양환경 관련 현안이 부각되며 그 역할이 주목받고 있다. 임창현 과장은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2년간(2026~2027년) 부의장을 맡아 회원국 간 의견을 조율하고 주요 의사결정을 주도하는 등 전문위원회 논의를 이끌게 된다.
임창현 과장은 해수부 지도교섭과장, 대통령실 행정관 등 주요 보직을 거친 해양수산분야 전문가이다. 특히, ‘주영국 대한민국 대사관 겸 주 국제해사기구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3년간 근무하면서 전문성과 국제 관계를 착실히 쌓아 왔으며, 이번 부의장 선출은 IMO 회원국들에게 그간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이수호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우리나라는 IMO A그룹 이사국 지위를 20년 이상(2001년부터, 13연임) 이어가며 국제 해사 규범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며 "이번 부의장 선출을 계기로 해양환경분야 논의에서 우리나라의 역할과 영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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