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클라이너 끼임 주의…국표원, 안전 캠페인 전개

전동 가구 사고 증가에 '작동 중 접근금지' 등 수칙 안내

ⓒ News1 김성진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국가기술표준원이 전동 리클라이너, 모션 데스크 등 전동식 가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5일부터 관련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홍보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품의 가동 중 신체 끼임이나 전도 위험이 있는 만큼, 사용자의 주의와 안전한 사용문화 확산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국표원은 전동식 가구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제품의 가동부에 신체 부위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기 △제품 작동 중 어린이와 반려동물이 접근하지 않도록 하기 △제품 발 받침이나 머리 쿠션 등을 밟고 일어서지 않기 △제품 이동 전 전원을 끄고 전선을 정리한 후 사용하기 등 안전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또 국표원은 전동식 가구 사용 시 지켜야 할 안전 사용 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한국소비자원, 한국가구산업협회,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온·오프라인에 배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전동식 가구의 안전하고 올바른 사용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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