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26대 회장에 이영석 본부장 선임…"해사업계 지속 발전 위해 헌신"

한국선급 제26대 이영석 신임회장
한국선급 제26대 이영석 신임회장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선급(KR)은 23일 대한상공회의소 열린 임시총회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이영석(61) 후보를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후보는 임시총회에서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총 유효득표수 74표 중 73표를 획득했다.

이 신임 회장은 한국해양대학교 기관학과 출신으로 1995년 KR에 입사한 이래 코펜하겐 지부장, 국내영업팀장 등을 거쳐 2020년부터 사업본부장을 지냈다.

이 신임 회장은 "해사업계가 탈탄소와 디지털 전환이라는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는 시점에 KR 회장직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KR의 역할과 책임을 더욱 강화하고 해사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의 임기는 2028년 12월 22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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