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관내 아동복지시설 방문해 맞춤형 생필품 전달
시설측 수요 반영 아동 생필품으로 마련…장애인 생산품 소비촉진·자립지원에도 동참
- 백승철 기자
(서울=뉴스1) 백승철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은 22일 연말을 맞아 서울 금천구 아동복지종합시설인 혜명메이빌을 방문해 맞춤형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혜명메이빌은 1946년 설립된 19세 이하 아동 약 50명이 생활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어촌어항공단은 2023년부터 매년 연말 해당 시설을 찾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달 물품은 시설 측 수요를 반영해 아동들에게 필요한 생필품으로 마련했으며, 어촌어항공단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꿈드래’ 상품을 활용해 장애인 생산품 소비 촉진과 자립 지원에도 동참했다.
어촌어항공단은 이번 사회공헌 활동 외에도 ESG경영위원회 운영, 추석 맞이 음식 나눔 행사, 민관 협력 봉사활동, 친환경 '깨끗한 항'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며 지역 참여 기반을 넓혀 왔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이번 나눔 활동이 아이들의 생활에 따뜻한 온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을 확대해 공공기관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sc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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