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62개 기업에 특허 77건 무상나눔…중소·중견 상생 강화

산업부, SK그룹 및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기술나눔 행사 개최

서울 종로구 SK본사 전경. 2015.12.3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산업통상부는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SK그룹과 함께 '2025년 산업부-SK그룹 기술 나눔 행사'를 열어 중소·중견기업 기술 역량 강화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에서는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이 참석했다. SK그룹에서는 윤장석 SK수펙스추구협의회 부사장, 이성용 SK이노베이션 부사장, 김연수 SK하이닉스 부사장, 차호범 SK텔레콤 부사장, 최일수 SK실트론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50여 개 기술 나눔 수혜기업 대표도 자리했다.

SK그룹의 기술나눔은 2014년 SK하이닉스에서 시작한 후 2021년부터 그룹사 차원으로 확대됐으며, 259개 중소·중견기업에 392건의 특허를 무상 이전하는 우수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나눔대상 기술은 77개로 SK그룹이 선도하는 기술 분야인 통신, 반도체, 화학·소재, 신기술 분야인 스마트 의료 관련 특허들로 이루어졌다.

그중 '생체인증 기반 전자 처방 서비스 인증 시스템'은 의료기관에서 종전의 종이 처방전이 아닌 전자처방전을 생성한 후 환자의 생체정보 인증을 거쳐 약국으로 전송하는 기술로 가장 많은 기업의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 나눔 수혜기업들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을 위한 특강과 기업들의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컨설팅도 병행해 개최됐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이번에 제공된 SK그룹의 우수기술들은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똑똑한 기술이 이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