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에너지 공기업, 중대재해 발생시 엄정 대응"

전력인프라 건설현장 점검 및 에너지공기업 간담회 개최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미 통상전략 라운드 테이블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8.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5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중대재해가 발생하면 법적 처벌과는 별개로 산업부가 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페널티를 부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 장관은 경기도 가평군에 소재한 신가평변환소를 방문해 전력인프라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

신가평 변환소는 동해안-수도권 직류송전선로(HVDC) 1단계 종점으로 송전선로의 직류를 교류로 변환한다.

현장 점검 후 이뤄진 간담회에는 한국전력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석유공사, 가스공사 등 에너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대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불법하도급, 납품단가 후려치기 등 산업재해를 유발할 수 있는 불법적 사안이 발견된 경우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며 "남아있는 하계 전력 수급기간 동안 우리 국민들의 전력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전력 설비 운영·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