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WB, AI 주제로 KWPF 성과 공유 행사 개최

19개국 150여 명 참석…한국 에듀테크 기업 프로그램도 시연

재정경제부 ⓒ 뉴스1 김기남 기자

(서울=뉴스1) 김우진 수습기자 전민 기자 = 재정경제부가 세계은행(WB)과 공동으로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AI·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형 인재 양성'을 주제로 한국-WB 협력기금(KWPF) 성과 공유 행사를 개최한다.

한-WB 협력기금은 2013년에 설립된 한국의 최대 규모 단독 신탁기금이다.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국의 전문성을 활용한 기술 지원, 자문, 지식 공유 사업 등에 쓰인다. 출범 이후 한국 정부는 KWPF에 약 5억 5000만 달러를 출연해 사업을 지원했다.

올해 행사에는 WB 대외협력국 및 교육국, 19개 수원국 교육부처 관계자, 한국 교육부·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디지털교육협회 등 국내 기관과 비상교육·러닝스파크와 같은 국내 에듀테크 기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선 한국의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WB와 AI를 활용해 교육 사업에서 협력한 사례를 소개한다. 한국 에듀테크 기업의 상품을 전시하고 프로그램을 시연한다.

강윤진 재정경제부 개발금융국장은 "한국이 지식의 실증과 투자를 거쳐 현장의 변화로 이어지는 상호 호혜적인 개발 협력의 선순환을 보여준다"며 "수원국의 AI 전환(AX)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보다 높은 개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WB 측의 적극적인 역할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woojink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