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취업 확률 확인하고 전략 추천…노동부, AI 고용서비스 3종 선봬

기업 위한 '채용확률 기반 구인컨설팅', '구인공고 검증' 서비스

고용노동부 고용24 AI 고용서비스 3종. (고용노동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6.29/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고용노동부는 30일 '고용24'를 통해 구직자·구인기업·행정직원을 위한 신규 인공지능(AI) 고용서비스 3종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구직자는 '취업확률 기반 구직컨설팅'을 통해 희망 직종에 취업할 확률과 취업 확률을 높이기 위한 자기소개서·이력서, 직업훈련 등 보완점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이 '고용24' 잡케어 서비스의 직업심리검사를 통해 전기·전자 분야에 적성과 흥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취업확률 기반 구직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취업 확률을 높이기 위한 직업훈련, 자격증 교육을 추천받을 수 있다.

구인 기업은 '채용 확률 기반 구인 컨설팅'을 통해 채용 조건·구인 공고 등에 관한 맞춤형 피드백을 받아 채용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 서비스에는 AI 기반 △구인 공고 초안 작성 △인재 추천 △구인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행정직원은 'AI 구인 공고 검증'으로 성·연령차별, 최저임금 미달 등 법 위반을 사전 점검할 수 있어 공고 인증 업무의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AI 답변 품질을 최적화하고 8월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조정숙 고용지원정책관은 "AI 기반 고용서비스는 구직자에게는 맞춤형 취업 경로를,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연결해 주는 스마트한 취업과 채용 파트너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동부는 지난해부터 사회 초년생과 청년 노동자를 위한 'AI 노동법 상담'을 운영해, 노동 관청 상담이 어려운 주말·야간까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