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 원하청 상생 협약…정부, 고용 창출·안정 보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원하청 상생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고용노동부는 김영훈 장관이 6일 SK인천석유화학 본사에서 인천-석유화학 산업 상생협력 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노상구 SK인천석유화학 대표이사, 양상규 SK인천석유화학 노동조합 위원장 및 협력사 대표들이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지역 구인난 등 복합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원청은 협력사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한다. 전문 안전감시자와 소통해 현장 위험을 관리하고, 10개 협력사 현장 안전관리 컨설팅을 돕는다.
또 협력사와 공동으로 이용하는 상생 협력관의 시설을 정비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쾌적한 휴식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다.
이에 맞춰 지방·중앙정부는 협력사 고용 창출과 고용 안정을 지원한다. 신규 고용 창출 시 환경개선지원금을 협력사에 지원하고, 신규 채용한 근로자가 일정 기간 근속할 경우 고용유지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복지포인트 지급, 문화 행사 지원 등 복리후생 증진에도 힘을 모은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일찍부터 기본급의 1%를 '1% 행복 나눔 기금'으로 조성하는 등 협력사 복지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자발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김영훈 장관은 "“SK인천석유화학 근로자들은 상생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건강한 원하청 관계의 모범사례로서 의미가 크다"며 "건강한 원하청 관계는 지속 가능한 진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 노사 상생협력의 문화가 업종, 지역을 넘어 곳곳으로 뻗어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동조합법 2·3조 개정도 현장에서 자율적인 소통과 타협의 토대 위에서 비로소 대화 촉진법이자 격차 해소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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