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학력 차별 없는 채용…고용노동부, 공정채용 우수사례 모집
9월 5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 접수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를 4일부터 9월 5일까지 기업·공공기관 사례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정채용 우수기업 어워즈는동부를 비롯한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민권익위원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 주최한다.
올해는 공모 및 심사를 거쳐 기업 12개소, 공공기관 10개소를 선정해 중앙부처 장관상 및 경제단체 회장상 등을 수여한다.
또한, 수상한 기업에 온오프라인 인증패와 함께 인사담당자 상금 수여 및 기업 홍보영상 제작 지원 등 수상 혜택도 강화된다.
공정채용이란 채용 전 과정에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직무 능력 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하는 것을 의미한다.
지난해 수상기업 덱스터크레마는 이력서에 나이, 학력과 같은 지원자의 비본질적 요소를 배제하고, 오직 직무적합성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블라인드 이력서와 면접을 도입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모든 입사지원자에게 필기 전형 기회를 부여하고, 피드백 전담 전문위원을 통해 면접 불합격자에게 상세한 피드백과 면접 결과를 분석한 보고서를 제공해 향후 구직활동에 도움을 줬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불공정한 차별을 없애고, 동등한 기회가 제공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사례가 널리 알려지고,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정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정부는 채용절차법 정비뿐만 아니라 교육, 홍보, 컨설팅 등 우수기업 지원을 통해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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