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2026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11개 수상팀 선정
대상에 로봇 활용 수직농장 시스템 개발한 '로웨인'
- 김우진 기자
(세종=뉴스1) 김우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6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11개 최종 수상 팀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대상은 로봇을 활용해 수직농장 시스템을 개발한 '로웨인'이 수상했다. 수직농장은 여러 층으로 식물을 재배하며 빛·온도·습도 등을 정밀 제어해 계절 영향 없이 연중 생산하는 시설형 농업이다.
농식품부는 2015년부터 유망 창업가를 발굴하고 홍보와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콘테스트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521개 팀이 지원해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총 11개 팀이 결선에 진출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팀에게는 후원사(농협중앙회, 롯데중앙연구소,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한국마사회, CJ제일제당, UN산업개발기구 한국투자진흥사무소)를 통해 실증사업(PoC), 사업협력, 판로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후속 지원이 주어진다.
농식품부는 콘테스트 외에도 기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유망 창업기업 발굴을 위해 예비·초기 창업기업 355개사에 최대 2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민간투자와 연계한 우수 기업 15개사에는 최대 5억 원의 사업화자금도 지급하고 있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올해 결선에 오른 11개 기업을 통해 농식품 산업이 첨단기술과 결합해 새로운 시장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농식품 창업 콘테스트가 우수한 창업기업 발굴을 넘어 실질적인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woojink3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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