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김밥·라면 인기몰이…정부, 인도네시아 할랄시장 공략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반둥시 내 파스칼 몰에서 열린 할랄 농식품 체험행사에서 방문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2026.6.8 / 뉴스1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반둥시 내 파스칼 몰에서 열린 할랄 농식품 체험행사에서 방문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공) 2026.6.8 / 뉴스1

(서울=뉴스1) 한수민 수습기자 이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인도네시아 할랄 음식 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체험행사에 나섰다.

농식품부와 aT는 지난 5~7일 인도네시아 서부자바주 반둥시 '파스칼 몰'에서 할랄 농식품과 스트리트푸드 소비자 체험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반둥시가 위치한 서부자바주는 인도네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주로, 약 5000만 명의 소비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인도네시아 내 주요 한국 농식품 수입업체 6개 사가 할랄 인증을 보유한 떡볶이, 라면, 음료 등을 선보였다.

잡채와 불고기 김밥 쿠킹클래스, 한국산 모방제품 구별을 위한 '진짜 한국산 찾기 게임', 전통 놀이 체험 등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10월 인도네시아 할랄 인증 의무화에 대비해 국내 수출업계의 준비 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지방 거점 도시로 한국 농식품 판매 기반을 넓혀 K-푸드 수출 영토를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sumin0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