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쌀 가공식품 선보인다…농식품부, 쌀가공식품산업대전
9~12일 킨텍스서 진행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2026 쌀가공식품산업대전(RICE SHOW 2026·라이스쇼)'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16회째를 맞이한 '라이스쇼'는 국내 유망 쌀 가공식품을 국내외 바이어와 유통업계에 소개하고, 기업 간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유일의 기업 간(B2B) 쌀가공식품전시회다.
쌀 소비는 식생활 변화에 따라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정부는 가공식품 쌀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쌀 가공산업 시장 규모는 지난 2018년 6조 3000억 원에서 2022년 8조 4000억 원으로 33.3% 성장했다.
이번 라이스쇼는 아시아 4대 식품전 중 하나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과 연계 개최돼 K-푸드의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라이스쇼에는 총 60개 부스, 46개 사 국내 유망 쌀 가공식품 기업이 참가해 떡류, 면류, 과자류, 주류·음료류, 가공 밥류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주제관에서는 쌀 가공 산업 시장 규모, 수출 현황, 소비 트렌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 주목받는 △글루텐프리(Gluten-Free) △식물성 기반 식품(Plant-based) △한국 전통 가공 트렌드 등을 집중 조명한다.
기업관에서는 참가기업들의 대표 쌀 가공식품 전시와 함께 1:1 현장 상담이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에도 실질적인 수출 및 판로개척 성과 창출을 위해 참가기업의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상담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시관이 운영된다.
행사 둘째 날인 10일에는 올해 최고의 쌀 가공식품을 선정하는 2026 쌀가공품 품 품평회' 시상식이 열린다. 올해는 품평회의 위상과 수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우수 제품에 '국무총리상'이 신설됐다.
영예의 첫 국무총리상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우리 식품의 '명미당 저당 제주 쑥(밥알 떡·인절미)'이 차지했으며, 그 외 떡류, 면류, 과자류, 주류 등 각 품목군에서 두각을 나타낸 우수 제품 9점이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선정된 제품은 행사장 내 마련된 특별홍보관에서 전시되며 참관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정혜련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글로벌 K-푸드 열풍과 함께 글루텐프리, 전통 식품의 현대적 재해석 등 세계적인 식품 소비 흐름에 맞춰 앞으로도 우수한 쌀 가공식품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국내외 유통·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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