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 한국인 실습선원 2명 추가 하선…총 173명 남아

이란 전쟁 장기화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자 오만 무스카트항 인근에 루오지아산 유조선이 정박해 있는 모습. ⓒ로이터=뉴스1 ⓒ 로이터=뉴스1
이란 전쟁 장기화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지속되자 오만 무스카트항 인근에 루오지아산 유조선이 정박해 있는 모습. ⓒ로이터=뉴스1 ⓒ 로이터=뉴스1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발이 묶인 국적선 선박에서 한국인 실습선원 2명이 1일 추가로 하선했다.

이날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호르무즈 해협 내측에 머물던 우리 선박에서 한국인 선원 2명이 하선해, 승선 인원이 138명에서 136명으로 줄었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 내측 국적선 선박은 26척이 머물고 있으며. 외국 선박에 탑승한 한국인 선원 37명을 더해 총 173명이 대기 중이다. 이들 선박에는 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한국해양수산연수원 소속 실습생들도 다수 승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2일 한국인 실습선원 2명이 하선했으며, 25일에는 일반 선원 1명이 하선했다. 이어 29일에도 실습선원 2명이 배에서 내렸고, 30일에도 1명이 추가로 하선했다.

해수부 관계자는 "하선선원에 대한 귀국정보 등 구체적인 사항은 개인정보보호 및 신변 안전 등을 이유로 알려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

freshness4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