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산불 예방·미세먼지 저감' 영농부산물 안전 캠페인 진행

농촌진흥청 전경.
농촌진흥청 전경.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촌진흥청은 '봄철 산불 조심 주간'을 맞아 5일 경남 진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현장 실천 결의 및 안전 처리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림청, 경상남도, 진주시, 농협 등 유관 기관 관계자와 진주시 파쇄지원단, 관내 농업인 단체, 산불진화대 등이 참여했다.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비율은 예년에 비해 감소하고 있으나,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는 여전히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파쇄지원단은 산림으로부터 100미터 이내 지역과 고령 농업인 거주 비중이 높은 마을 등을 우선 찾아가 영농부산물 수거와 파쇄 작업을 돕고, 영농부산물 소각 자제를 유도하는 대면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산불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10대 과제 실천을 결의하고, 영농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환원하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상경 농촌진흥청 차장은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토양으로 되돌리는 것은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효과적"이라며 "이러한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되면,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