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서 ASF 발생…27일 오후 10시까지 일시이동중지 명령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6일 경남 합천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발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농장은 지난 12일 발생한 경북 김천 발생농장에서 돼지를 출하한 도축장과 역학적으로 관련된 농장이다.
중수본은 이번 발생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는 초기 방역을 진행 중으로, 이어 역학조사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가축 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27일 오후 10시까지 경남 합천군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도 발령했다.
중수본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는 신속한 가축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이라며 "양돈농가에서는 전국 돼지농장 일제검사에 적극 참여하고, 농장 종사자 모임(행사) 금지, 불법 수입축산물 등 농장 내 반입·보관금지 등 행정명령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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