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긴급 방역 조치 착수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3일 진행한 양돈농장 일제 환경검사 과정에서 경남 창녕군 소재 양돈농장에서 양성이 확인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발생을 확인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1951마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해 창녕군 소재 돼지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도 실시한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는 신속한 가축 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이라며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종사자 모임(행사) 금지, 불법 수입 축산물 등 농장 내 반입·보관금지 등 행정명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출입 시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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