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서 ASF 발생…1100마리 사육 돼지 살처분
- 김승준 기자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날 경기도 화성시 소재 양돈농장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발생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발생농장은 지난달 23일 발생농장과 동일인이 소유한 농장으로,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했다.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1100마리의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해 화성시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적으로 소독하고, 8일 오전 1시 30분부터 9일 오전 1시 30분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화성시 및 인접 5개 시·군(경기 안산·수원·용인·오산·평택)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중수본은 "ASF가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방정부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이라며 "양돈농가에서는 농장 종사자 모임(행사) 금지, 불법 수입 축산물 등 농장 내 반입·보관금지 등 행정명령과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seungjun24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