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교육농장 20년 기념행사…농촌진흥청장 회원 격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28일 개최된 '농촌교육농장 20주년 기념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1.28 /뉴스1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이 28일 개최된 '농촌교육농장 20주년 기념 어울림 한마당'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1.28 /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촌진흥청은 이승돈 청장이 28일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가 주관하는 '농촌교육농장 20년 기념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참석해 '농촌체험학습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을 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는 2006년 조직된 농촌교육농장연구회가 전신으로 2014년 설립, 농촌체험학습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23년부터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관리를 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에 이관한 바 있다.

이승돈 청장은 "경제·사회 전 분야에서 인공지능(AI) 기술혁신이 가속화되고 있다"며 "농촌진흥청도 시대 흐름에 맞춰 지난 60여년간 축적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이라는 미래상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어린이·청소년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최신 농업과학기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청장은 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 전현직 회장들과 차담회를 갖고, 농촌교육농장-학교 연계성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