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싱가포르, 해사안전·탈탄소 협력 강화…부산서 정책회의

항행안전·해적방지 등 논의…'한-싱 녹색·디지털 해운항로' 추진계획 협의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의 모습. 2025.6.24/뉴스 ⓒ News1 김기남 기자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해양수산부는 3일 부산에서 '제10차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를 열고 양국 간 해사안전 및 국제해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항만국 통제 △해협 항행안전 △해적 피해 예방 △해운 탈탄소화와 디지털 전환 △국제해사기구(IMO) 공동 대응 등 폭넓은 의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한-싱 녹색·디지털 해운항로'와 관련해 사전 타당성 연구 등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 오는 11월 말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국제해사기구(IMO) 이사국 선거 및 2026년 10월 부산에서 국제해사기구(IMO)와 공동 개최하는 '세계 해사의 날 기념행사'의 상호 협력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최성용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회의가 양국 간 해사분야의 협력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해사안전, 탈탄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싱가포르와의 실질적인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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