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후 포도 농가 방문한 농진청…2차 피해 방지 기술 지원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전남 포도 농가 방문

김명수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이 28일 전남 장성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열매 터짐, 햇볕 데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2025.07.29 /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촌진흥청은 김명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이 28일 집중호우로 열매 터짐, 무름 증상 등이 발생한 전남 장성군의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현장 기술지원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집중호우 이후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포도 열매 터짐, 햇볕 데임, 탄저병 등 복합적인 피해 확산 우려가 나온다.

김 원장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현장기술지원단은 재배 현장을 둘러보며 침수 후 포도나무 생육 상황과 포도 열매 피해 정도를 직접 확인했다.

또 2차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물길 정비로 습기 피해 방지, 흙 앙금 신속 제거, 양수분 조절, 차광망을 활용한 고온과 햇볕 데임 완화 등 기술적 조치 사항을 제시했다.

아울러 탄저병이나 노균병 등 주요 병해충 확산을 막기 위한 예방적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원장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과수, 채소, 특작 3개 분야 11개 작목 56명의 전문가로 현장기술단을 꾸려 지역과 작물 생육 단계별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상기상으로 인한 생리장해와 병해충 피해 경감을 위해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