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마트 수도권 8개점,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산물 최대 40% 할인

하나로마트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 (농협 제공) 2025.07.24 /뉴스1
하나로마트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 (농협 제공) 2025.07.24 /뉴스1

(세종=뉴스1) 김승준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24일부터 7일간 수도권 하나로마트 8개 매장에서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산물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농업인을 지원하려고 마련됐다.

행사 매장은 양재, 창동, 고양, 성남, 수원, 삼송, 동탄, 양주 등이다.

할인 품목은 △씨 적은 수박(부여, 논산) △애플수박(합천) △멜론(부여) △양파(무안) △꽈리고추(당진) △깻잎(금산, 밀양) 등 수해 지역 주요 농산물 11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농산물 특별 할인 행사가 수해 피해 농가의 판로 확보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리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