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토마토 중남미 수출길 열려…브라질·페루 검역협상 타결

검역본부 검사 거쳐 수출 가능

(세종=뉴스1) 김현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브라질·페루와의 검역협상 타결에 따라 배와 토마토를 이들 국가로 수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수출을 희망하는 배와 토마토 농가는 검역본부가 시행하는 수출검역요령에 따라 식물 검역관의 관리를 받으면 수출이 가능하다.

국산 배는 신선 농산물 중 파프리카 다음으로 수출량이 많다. 매년 2만여톤이 미국, 대만,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3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토마토는 매년 3000여톤이 일본 등 10여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수출 물량이 일본 시장에 집중돼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배, 토마토의 수출검역협상 타결은 남미 거대시장인 브라질 등에 국산 신선 농산물을 수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중남미 국가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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