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한우' 101호 지리적표시 등록…920호 농가 독점표시
안성한우의 유명성·역사성·지리적 우수성 입증…생산·가공·관광 융합된 6차 산업으로 확장
- 이은지 기자
(세종=뉴스1) 이은지 기자 = 경기도 안성지역에서 생산하는 안성한우가 농산물 지리적표시 101호로 등록됐다. 안성지역에서 한우를 사육하는 농가는 누구나 안성한우를 표시할 수 있으나, 지리적표시 마크는 안성축산업협동조합에 조합원으로 참여한 920호 한우농가만 부착할 수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은 안성한우의 유명성·역사성·지리적 우수성이 입증돼 농산물 지리적표시를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산물 지리적 표시는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가공품의 명성·품질, 그 밖의 특징이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지역에서 생산·제조 및 가공되었음을 나타내는 표시로 1999년 7월 도입돼 2002년 1월 보성녹차가 제1호로 등록됐다.
안성한우는 조선의 3대 시장으로 알려진 안성장과 함께 안성우시장이 형성됐으며, 안성지역에서 활발하게 한우가 생산돼왔다. 또 안성지역은 대표적인 쌀 주요 생산지로 조사료가 되는 볏짚 등의 안정적인 공급이 용이한 등 한우 사육에 알맞은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안성축협 한우농가는 안성한우에 대해 지리적표시권을 갖게 되며 다른 사람이 사용할 수 없는 독점적인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 또 안성축협 직판장을 통한 소비자 판매, 경기도 G푸드 비엔날레, 안성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등을 통한 홍보 등 생산·가공·유통· 관광 등이 융합된 6차 산업으로 확장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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