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지자체와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페스타' 개최

지자체 차원의 평화공존 정책 확산 추진…'공동 선언문' 채택

통일부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페스타' 포스터 (통일부 제공)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통일부는 국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 등과 함께 14일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 평화 공존 정책을 지역과 시민사회 차원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차원의 평화교류협력 방안 논의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중앙과 지방, 민간과 연구기관이 각자의 경험과 역량을 연결하는 정책 협력의 장으로 발전했다고 통일부는 평가했다.

첫 행사인 '평화 공존 공동 성장 간담회'에서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방자치단체장과 민간단체 및 연구기관 대표들과 만나 지역과 현장의 사업 경험과 정책 제안, 건의사항 등을 청취한다.

이어 통일부·국회·지자체·민간단체·연구기관 등이 함께하는 '한반도 평화 공존 상생 협약식'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이다.

또한 통일연구원 주관으로 '지속 가능한 평화와 지역 상생을 위한 지자체 협력 방향'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도 개최된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지자체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하는 전시·홍보 부스도 운영한다. 지역별 정책과 교류협력 아이디어, DMZ의 평화적 이용, 평화조례 등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행사를 지자체·민간·연구기관과의 정례적인 소통과 정책협력의 장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정동영 장관은 "이번 행사가 중앙과 지방, 정부와 민간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연결하고 한반도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을 향한 실질적 협력의 길을 만들어 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gerra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