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한반도 평화공존센터 설계 공모…11월 기본설계 착수
3일 설계 공모 공고…7개 팀 중 최종 당선작 선정
- 윤주현 기자
(서울=뉴스1) 윤주현 기자 = 통일부는 '한반도 평화공존센터' 건립사업 설계 공모 절차가 오는 3일 시작된다고 2일 밝혔다.
한반도 평화공존센터는 분단의 역사와 남북 교류협력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북한이탈주민(북향민)의 삶과 기억을 담아내는 체감형 복합문화공간이다. 센터 내에는 전시·체험·교육·아카이빙 기능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정책 공론장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앞서 통일부는 1단계 후보자 공모를 거쳐, 국내외 건축계를 대표하는 총 7개 팀을 지명공모 대상자로 확정한 바 있다. 공모에는 국내외 정상급 건축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통일부는 7개 팀의 경험 및 역량, 과제에 대한 제안, 제안서 발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오는 3일 설계 공모 공고를 시작으로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공모안을 접수한다. 이후 다음 달 15일 설계공모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최종 당선팀과 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11월부터 기본설계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분단과 대립을 극복하고 평화 공존의 가치를 구현할 상징적 건축물이 탄생할 것"이라 전했다.
gerrad@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