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디딤돌센터 1주년 "북향민 창업가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북향민 창업가 613명에 17억원 지원

남북하나재단은 창업디딤돌센터 개소 1주년을 맞아 7일서울 마포구 소재 창업디딤돌센터에서 “창업의 첫걸음, 함께 만든 1년”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남북하나재단)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남북하나재단은 7일 서울 마포구 창업디딤돌센터에서 '창업의 첫걸음, 함께 만든 1년'을 주제로 개소 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문을 연 센터는 탈북민(북향민) 창업가 613명에게 총 17억원의 경영개선자금과 창업지원금을 지원했다.

예비창업자와 기존 창업자 1400여명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경영 컨설팅도 제공하고, 입주기업별 맞춤형 멘토링 등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입주기업인 여명거리·코넥신·머드는 공공·민간 분야에 제품을 납품해 약 4500만원의 초기 매출을 올렸다. 여명거리는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와 해외 벤처캐피털 투자를 유치했다. 머드와 코넥신은 중기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기반지원자금 등에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센터의 지난 1년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입주기업과 재단 임직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 운영 성과 보고와 입주기업별 성과 발표, 1주년 기념 케이크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은석 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지난 1년은 우수한 잠재력을 가진 북향민 창업가들과 센터가 함께 땀 흘리며 성장해 온 뜻깊은 시간"이라며 "개소 1주년이 새로운 전환점이 되어 결실을 수확할 수 있도록 더욱 박차를 가하고, 북향민 창업가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ngela02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