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우승 차지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출국

입국때와 같은 무표정으로 출국
북한 노동신문 우승 보도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리유일 감독과 김경영, 김혜영 등 선수들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내고향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 도쿄 베르디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2026.5.24 ⓒ 뉴스1 안은나 기자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리유일 감독과 김경영, 김혜영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내고향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 도쿄 베르디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2026.5.24 ⓒ 뉴스1 안은나 기자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리유일 감독과 김경영, 김혜영 등 선수들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내고향축구단은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 도쿄 베르디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2026.5.24 ⓒ 뉴스1 안은나 기자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선수들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 도착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5.24 ⓒ 뉴스1 안은나 기자
AFC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리유일 감독과 김경영, 김혜영 등 선수들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출국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5.24 ⓒ 뉴스1 안은나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에 우승한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 김경영, 김혜영 등 선수들이 2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응원단의 격려 속 이동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6.5.24 ⓒ 뉴스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박세연 안은나 박지혜 기자 = 24일 오후 전날 수원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전에서 우승한 북한 여자축구 '내고향여자축구단'(내고향팀)이 출국했다.

우승컵을 둔 내고향여자축구단은 베이징을 거쳐 북한으로 향했다.

전날 우승 기자회견에서 '북측' 언급에 회견을 중단했던 리유일 감독과 MVP 김경영을 비롯한 선수들은 입국때와 마찬 가지로 굳은 표정으로 출국했다.

이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우리나라의 내고향팀이 2025~2026년 아시아축구연맹 여자선수권보유자연맹전에서 1위를 하고 영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고 보도했다

8년 만에 성사된 북한 선수단의 방남이 경색된 한반도 정세에 영향을 미칠지 많은 관심이 쏠렸지만, 냉랭한 남북관계가 재확인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내고향팀은 전날인 2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AFC AWCL 결승전에서 도쿄 베르디를 1: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내고향팀은 지난 20일 준결승전에서는 수원FC위민을 2:1로 이긴 바 있다.

북한 여자축구 클럽팀이 한국에서 열린 국제대회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00만달러(약 15억 2000만원)에 달한다.

당초 이번 대회의 준결승·결승전 개최지가 수원으로 결정되면서 북한이 한국에 선수단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지만, 북한은 지난 1일 AFC 측에 경기 참여 의사를 밝힌 이후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북한 선수단이 한국을 찾아 스포츠 경기에 참석한 건 8년 만이며, 그중에서도 북한 여자축구팀이 방한한 것은 무려 12년 만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대회가 단절된 남북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틀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왔다. 국내 민간단체 관계자 3000여명은 '남북 공동응원단'을 꾸리기도 했다. 이들은 경기장에서 내고향팀의 이름을 부르며 환호를 보냈으며, 결승 당일 구장 주변과 출국하는 공항에는 내고향팀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걸었다.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우리나라의 내고향팀이 2025~2026년 아시아축구연맹 여자선수권보유자연맹전에서 1위를 하고 영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우리나라의 내고향팀이 2025~2026년 아시아축구연맹 여자선수권보유자연맹전에서 1위를 하고 영예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2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과 도쿄 베르디의 경기에서 우승을 거둔 내고향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5.23 ⓒ 뉴스1 박지혜 기자
2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과 도쿄 베르디의 경기에서 우승을 거둔 내고향 선수들이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6.5.23 ⓒ 뉴스1 박지혜 기자
2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과 도쿄 베르디의 경기에서 우승을 거둔 내고향 선수들과 리유일 감독이 트로피를 들고 환호하고 있다. 2026.5.23 ⓒ 뉴스1 박지혜 기자
2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과 도쿄 베르디의 경기에서 우승을 거둔 내고향 선수들이 인공기를 펼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5.23 ⓒ 뉴스1 박지혜 기자
2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과 도쿄 베르디의 경기에서 내고향 김경영이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5.23 ⓒ 뉴스1 박지혜 기자
2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과 도쿄 베르디의 경기에서 내고향 김경영이 선제골을 넣은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5.23 ⓒ 뉴스1 박지혜 기자
23일 오후 경기 수원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과 도쿄 베르디의 경기에서 내고향 김경영이 선제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6.5.23 ⓒ 뉴스1 박지혜 기자

psy51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