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 재산 7억 신고…김영호 전 통일 33억
[재산공개] 김창섭 국가정보원 3차장은 25억원 신고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방용승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차관급)이 총 7억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공개한 '2026년 제1회 수시 재산등록 사항'에 따르면 방 사무처장은 총 6억 8068만 4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예금이 6억 1029만 1000원으로 재산의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배우자 명의 가상자산 687만 8000원도 포함됐다. 자산 구조는 부동산 비중이 크지 않고 현금성 자산 중심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배우자 명의로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아파트(82.26㎡)가 6900만 원에 신고됐고, 장녀 명의로 경기 안산시 상록구 월피동 오피스텔 전세권(43㎡)이 500만 원으로 기재됐다. 본인 명의로는 2012년식 쏘나타(배기량 1999cc) 1대가 375만 원으로 신고됐다.
증권 자산은 총 1276만 5000원으로, 배우자 명의 상장주식 보유 비중이 높았으며 HD현대중공업(329180), KT(030200), SK하이닉스(000660), 알테오젠(19617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하나금융지주(086790), 한국전력공사(015760) 등이 포함됐다. 장녀 명의로는 테슬라 주식 0.004주가 등록됐다.
배우자 명의 예금이 5억 7599만 원으로 전체 예금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본인 명의 예금은 2051만 2000원으로 신고됐다. 채무는 본인 명의 금융채무 2700만 원(전북은행 대출)으로 신고됐다.
김창섭 국가정보원 3차장은 총 25억 5618만 6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두산위브아파트(111.38㎡)를 포함한 건물 자산이 14억 8360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토지 자산도 2억 5141만 8000원에 달했다. 예금은 8억 5704만 8000원, 증권 5355만 6000원, 채권 5000만 원이 포함됐다. 장남 명의 금융채무로 1억 4800만 원이 등록됐으며, 배우자 명의 비트코인 보유분도 신고됐다.
태영호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재산은 16억 7923만 9000원으로 직전 신고 대비 5131만 9000원 증가했다. 전세 이사에 따른 주거 자산 구조 변화와 예금 증가가 주요 변동 요인으로, 서울 양천구 신정동 아현중앙하이츠 아파트(134.98㎡) 전세권을 중심으로 건물 자산이 구성됐다. 예금은 7억 5628만 9000원으로 증가했고, 증권은 7307만 5000원, 가상자산은 66만 원 수준이다. 장남 명의 금융채무는 919만 1000원으로 집계됐다.
김영호 전 통일부 장관은 총 33억 6953만 4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76.79㎡)의 실거래가 상승에 따른 평가액 조정으로 건물 자산이 17억 8300만 원으로 평가됐고, 예금으로 15억 7809만 1000원을 신고했다. 증권은 262만 8000원, 가상자산은 95만 원 수준이며, 차량 감가상각과 가상자산 시세 변동은 재산 감소 요인으로 반영됐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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