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성동구협의회, '2025 성동 평화통일 시민대화' 개최

서울 중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실. 2017.12.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 중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실. 2017.12.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성동 평화통일 시민대화 준비위원회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동구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 성동 평화통일 시민대화'가 오는 11일 오후 1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민자역사 디노체컨벤션에서 개최된다.

이번 시민대화는 성동구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실천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동구민, 시민사회단체 회원, 청년 및 학생,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공론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시민대화는 △개회식 △추진 경과 보고 및 성동 통일공감대 추진 과제 제안 △토론 및 발표 △약속의 시간순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조별 토론을 통해 성동의 평화통일 공감대 실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민주평통은 지난 6월 목포와 강릉에서 '2025 우리 고장 평화통일 시민대화'를 추진했으며, 이번 서울 성동구 시민대화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한다.

민주평통은 "내년에는 국내 및 해외 여러 지역에서 '평화 통일 사회적 대화' 사업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 중심의 참여형 사회적 대화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eseu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