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추석 명절음식 나눔 행사 진행
- 김예슬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추석을 앞두고 30일 하나원 교육생·대한적십자사 봉사원·기업체 봉사모임회원들과 함께 추석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서부봉사관에서 열렸다. 하나원 교육생·대한적십자사 봉사원·기업체 봉사모임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조리부터 포장·전달까지 전 과정을 함께했다.
허정구 대한적십자사 사무차장은 "하나원 교육생들이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기쁨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승신 하나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명절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하나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기업체 등 민간 봉사단체와 함께하는 남북한 출신 주민들의 어울림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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