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EU 집행위원 만나 "한반도 비핵화·평화프로세스 논의"
5박6일 일정 유럽 순방…1일 스웨덴 방문
- 김서연 기자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유럽 순방 중인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유럽연합(EU) 집행위원들과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통일부는 1일 이 장관이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30일 오전 주타 우필라이넨 국제파트너십 담당 집행위원, 야넷 레타르치치 위기관리 담당 집행위원과 양자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회의에서 한반도 평화진전과 북한과의 개발협력, 인도주의 협력, 남북미간 신뢰구축 등의 과정에서 유럽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평화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도 요청했다.
양측은 북한 주민을 위한 인도주의 협력은 정치·안보 상황과 별개라는 공통의 인식을 확인하고, 향후 대북 인도적 관여 재개 과정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통일부는 설명했다.
이 장관은 또 같은 날 오후 바톨드 바슈치코브스키 유럽연합 의회 외교위원회 부위원장 및 한반도 관계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우리 정부의 평가를 공유하고 유럽의 진전된 대북 관여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이 장관은 지난달 29일 출국하며 5박6일 일정 독일·벨기에·스웨덴 유럽 3개국 순방에 올랐다. 통일부는 이번 순방의 주요 목적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유럽의 협력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일엔 스웨덴을 방문해 주요 인사들과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구축 진전을 위한 의견 등을 교환할 예정이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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