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文대통령 친서 꺼내 읽는 김정은 위원장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 6일 문재인 대통령 대북 특별사절단의 접견과 만찬 등을 집중보도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오후 6시30분 "정의용 청와대 국방안보실장이 문 대통령의 친서를 정중히 전달했다"며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해 대회가 성과적으로 치러진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또 조선중앙TV는 "남조선 대통령 특사대표단 성원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동지께서 자기들을 위해 많은 시간을 내어주시고 최상의 환대를 베풀어 주시었으며 생각지도 못한 통이 큰 과감한 결단을 내려주신 데 대해 충심으로 사의를 표했다"고 전했다.

조선중앙TV는 김정은 위원장이 전날(5일) 오후 조선노동당 본관 진달래관에서 우리측 대표단을 맞이하고 함께 만찬하는 장면까지 공개했다. 특사단과 김정은 위원장의 육성은 담기지 않았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 수석특사인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5일 북한 조선노동당 본관 진달래관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악수하는 모습을 노동신문이 6일 보도했다.(노동신문) 2018.3.6/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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