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가슴에 파스 붙인 듯… 애연가가 금연 패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정밀 조종유도체계를 도입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고 노동신문이 30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 옷깃 사이로 흰색 부착물이 보인다.  (노동신문) 2017.5.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정밀 조종유도체계를 도입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참관했다고 노동신문이 30일 보도했다. 김정은 위원장 옷깃 사이로 흰색 부착물이 보인다. (노동신문) 2017.5.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북한 매체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양쪽 가슴에 파스로 보이는 흰색 부착물을 붙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0일 김정은 위원장이 새로 개발한 정밀 조종유도체계를 도입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참관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여러 장의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정은 위원장은 흰색 재킷을 입고 의자에 앉아 책상 위에 손을 올려두고 환하게 웃고 있는데 옷깃 사이로 왼쪽 가슴에 파스처럼 생긴 흰색 부착물이 보인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같은날 같은 장소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서는 옷깃 안쪽 오른쪽 가슴 부분에서 부착물이 포착됐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쌍안경을 들고 새로 개발한 정밀 조종유도체계를 도입한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지켜보고 있다. 오른손에 담배를 쥐고 있다. (노동신문) 2017.5.3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를 두고 김정은 위원장이 금연 패치를 붙인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평소 애연가로 유명하다.

그러나 노동신문이 함께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서는 김 위원장이 담배를 피우고 있어 금연 패치보다는 옷깃 아래 덧댄 속단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014년 9월 초에서 10월 초 왼쪽 발목에 물혹 제거 수술을 받은 바 있고 2015년 11월에는 왼손에 붕대를 감은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letit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