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대신 北 김정은…'태양의 후예' 패러디물 등장

'태양의 후예' 대신 '우주의 후예'…北 체제에 대한 반감

(RFA 제공)ⓒ News1

(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한국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를 주인공으로 한 패러디물이 등장했다.

24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태양의 후예' 주인공인 송중기 대신 김정은 제1비서의 얼굴을 합성한 포스터가 중국 인터넷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포스터에는 '태양의 후예' 대신 중국어로 '우주의 후예'라고 적혀 있다.

이에 대해 외신들은 중국 누리꾼들이 이같은 패러디를 통해 '우주강국' 등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고 있는 북한체제에 대한 반감을 표출한 것이라 설명했다.

앞서 중국에서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 등 북한 지도자 3대를 풍자한 이미지 등이 몇차례 등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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