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세계한인비지니스 포럼' 개최…중기 수출 지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재외동포청이 '세계한인비즈니스 포럼 및 수출상담회'를 열고 중소기업 수출 지원에 나섰다.

동포청은 12~13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전주 라한호텔에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재외동포 비즈니스 자문단 23명과 전북특별자치도가 초청한 해외 바이어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북 지역 소재 중소기업 120개 기업과 일대일 상담을 통해 해외 진출을 위한 관세, 법률 등 자문을 제공했다.

앞서 동포청은 지난 6월과 10월에도 각각 부산과 전남에서 이같은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당시 재외동포 경제인 60명이 참석해 200개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 380건을 진행하고 수출상담 실적 696억 원을 달성했다.

동포청은 "내년에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우리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포럼과 상담회를 꾸준히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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